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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300mm 장사정 방사포와 한국의 KAMD 체계

신참! 2017. 7. 5. 19:58


요즘 북한의 신형 장사정 방사포 개발로 인해 떠들썩 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군에서도 상당히 놀란 눈치 인데요, 그래서 이번에 탐구해볼 녀석이 북한이 새로이 개발 하였다는 300mm 장사정 방사포 입니다. 

일단 방사포 라는 개념부터 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 방사포=다연장로켓포 ] 즉 MLRS(Multiple Rocket Launcher System) 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다연장 로켓 발사기, 다연장 로켓포 정도로 이야기 할수 있는데요, 다연장 이란 독립된 방사관에 다량의 탄두를 각각 장전하여 한번에 다량의 발사체를 이용해 목표를 타격할수 있도록 한 무기체계 입니다. 이 다연장의 시작은 2차 세계대전이 진행 중이던 1939년 BM-13 카튜샤(Katyusha)를 개발 한것이 시초가 됩니다. 

2차 대전이 연합군의 승리로 막을 내리고도 다연장은 활발히 개발,사용하게 되는데요, 다연장의 경우 사회주의권의 대표적인 무기 였습니다. 하지만 1970년 미국이 동구권과의 전력차를 줄이기 위해 또한 냉전 당시에 엄청난 숫자의 동구권의 대 기갑전력의 한 축으로 활발한 개발을 시각 했지요. 그것이 바로 MLRS 무기체계 이며 서구권의 대표적인 다연장 무기체계 였습니다.

다연장의 경우 포의 사거리가 늘어남에 따라서 정확도가 떨어 진다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개발 되었는데요, 북한 또한 구 소련의 BM 시리즈를 개량,개조 한 다연장 장비들을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122mm 다연장의 경우 20km 가서리를 240mm 다연장의 경우 60~70km 까지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연장 또한 사거리가 길어 질수록 명중률이 하락 하는것은 당연합니다. 그로 인해서 요즘 다연장 또한 상당한 개발을 거치고 있는데요. 단지 추진체의 추진력에 만 의존 하는것이 아니라 관성유도 법이나 GPS 유도등을 사용 하기도 합니다. 

한국의 다연장 무기 체계는 130mm 구룡 다연장 로켓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으로 부터 227mm MLRS를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연장의 장인 러시아의 경우 300mm 스메르쉬 다연장 로켓이 가장 대표적 입니다. 중국의 경우 스메르쉬를 카피 하였다고 여겨지고 있는 300mm 다연장 A-100식 다연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북한이 신형으로 개발 했다는 300mm 짜리 다연장에 대하여서 알아볼 필요가 있겠는데요, 이 다연장 자체를 알아보기 앞서 북한의 다연장 기술은 과연 어느정도 까지 발전해 있는지 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북한에서 이번에 동해쪽으로 발사 하였다는 발사체가 미사일이 아닌 신형 300mm 다연장으로 결론이 나고 있으며 많은 기사 들에서 사거리를 200km 정도로 한반도의 중부지방 까지 타격이 가능 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어떠한 정확한 정보도 피드백 된 적이 없습니다. 믿을수 있는 사실은 "발사관이 12기 정도 되는 300mm" 의 다연장 로켓포 라는 사실 뿐인데요, 사실 단도직입 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200km 정도의 사거리를 믿을수 있지가 않습니다


위 사진의 두 다연장 장비는 러시아의 스메르쉬와 중국의 A-100식 입니다. 이 두 기종의 사거리만 보더라도 북한의 다연장 다연장 사거리가 얼마나 터무니 없는
지 알수 있게 됩니다. 

러시아의 스메르쉬는 20~70km 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9M528 고폭파쇄탄을 사용할시 90km 의 사거리를 보여 줍니다, 또한 앞으로 기본 사거리를 90km 로 늘릴 개량을 실시할 예정 이라고 합니다. 또한 중국의 A-100식 의 경우에 20~100km 의 사거리를 보여 준다고 하며 150km 까지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중국장비 라는 면에서 성능이 과장되어 밝혀 졌을 가능성이 크니 굳이 신빙성 있는 사거리를 찾자고 한다면 100km 가 가장 근접 하겠습니다.

자. 어떤가요 위에서 소개한 두 국가의 300mm 다연장 또한 사거리가 100여 km 에 미치는데 200여 mm 발사관을 개조한 북한이 가지고 있는 300mm 다연장의 사거리가 200km 이다? 지금 으로선 말도 않되는 소리 입니다, 확실한 정보가 피드백 되기 까지는요. 

이 문제는 뒤로 밀어두고 이제는 북한이 보유 하였다고 하는 300mm 다연장에 대하여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사실 북한이 300mm 다연장을 보유하기 위해 노력 하였다는 사실은 있기는 합니다, 2012년 초 한국정부의 첩보에 의하면 북한이 러시아를 상대로 300mm 다연장 로캣을 입수하여 기존에 개량하며 사용하고 있던 244mm 방사포 발사관에 장착하여 서해안에 시험 발사를 하며 꾸준한 방사포 개량을 추진해 온 사실이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개량을 완료 하였다는 소식통 이였습니다. 방사포의 명칭은 김일성 100주년을 기념하여 " 주체 100" 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사거리는 120km 정도로 보고 있으며 수도권 전역과 그 이남 지역까지 타격이 가능 하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북한이 사거리 100km 넘는 방사포를 보유했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었으며 합참 또한 북한의 300mm 방사포 실전배치에 대한 정확한 정황은 입수하지 못 하였다고 발표 하였었습니다.

물론 위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120km 라는 사거리 또한 신빙성이 없기는 합니다만, 당시 120km 사거리를 보유한 방사포를 실제로 보유하게 되었다고 가정 하더라도 200km 라는 어머어마 한 사거리가 나올수가 없습니다. 300mm 로켓을 들인 뒤에도 꾸준하고 활발한 개량이 이루어 졌다고 한다한들 자체 플렛폼이 244mm 이며 사거리가 아무리 늘었다고 해도 많이 처줘야 150km... 이것도... 200km 를 기준으로 했을떄요.. 현제 북한이 사거리 100km 의 장사정 방사포를 보유 하였다고 하는것 또한 말이 않됩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기술을 복합히여 사거리를 늘렸다고 생각 하였을시 긍정적 으로 봐서 120km 로 볼수 있는지가 궁금하구요. 물론 중국의 공개한 A-100식 의 100km 스팩이 확실하다는 전제하에 북한이 그 기술을 고스란히 가져와 개발 하였다고 생각해 보면 9M528 처럼 고폭파쇄탄을 시용할시 120km 는 말이 됩니다. 하지만 확실한 정보가 없는 마당에 지금 으로선 그럴수 있는 확률도 없죠.  

이 부분은 넘어가서 이제 북한이 가지고 있는 300mm 방사포와 러시아에서 제공한 300mm 다연장 로켓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북한이 러시아를 통해서 300mm 로켓탄을 다량 확보 하였다는 것은 확실 합니다. 서해에 시험발사 까지 했다는 것은 사거리를 떠나서 300mm 로켓탄을 투사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러시아 BM-30 스메르쉬의 300mm 로켓탄의 정체는 무엇 일까요?


각 로켓탄의 탄두들의 역활은 지금까지 우리들이 알고있던 자주포탄 이나 그 밖의 탄들과 다를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탄의 장점은 러시아의 GPS 시스템인 로나스(GLONASS) 기술이 접목되어 있기 때문에 정확도가 월등히 향상 되었다는 것 입니다. 물론 GPS의 경우 북한은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이 로켓의 GPS는 러시아 위성의 것을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탄두가 대형화 되면서 유도장치 탑제가 가능하게 되고 정밀유도가 가능해 진다는 말 입니다.

북한의 300mm 방사포가 특전한 목표지점을 입력해 놓고 동시다발 적으로 발사 할 경우 이~삼중의 정밀 포격이 가능하게 되며 피해는 극대화가 될것 입니다.

또한 가장 주목이 되고 있는 부분의 이 로켓의 속력 입니다. 

기본적으로 북한이 발사한 방사포의 경우 방사포의 특성대로 5~10여분 만에 발사가 가능하고 빠른 이동으로 대 포병 사격을 피할수가 있습니다. 이동형 방사포의 경우 대 포병 사격을 담당하는 포병대 간부들 또한 가장 우려하는 부분 입니다. 

두번쨰 로는 알려진 발사체의 비행거리가 150km 로 알려 졌는데 로켓의 비행 시간이 단지 수십초에 불과 하였다는 것 입니다. 이것은 즉슥 발사체의 속력이 광장히 빠를수 있다는 것인데 99초를 잡고 보더라도 150km 를 기준으로 속력은 음속의 5배에 달하게 되며 그럴듯한 초음속 순항미사일에 버금가는 속력 이라 볼수 있습니다.

12발의 로켓을 동시 다발적으로 발사 하였을 경우 한미연합사가 보유하고 있는 페트리어트 미사일로 이 로켓을 요격할수 있는 방도는 사살상 불가능에 다깝습니다.

이각에선 포탄이나 로켓요격에 특화되어 있는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에 대한 기대를 거는 경우가 있는데 조선일보 유용원 군사전문 기자의 말에 따르면 아이언돔 4개 포대를 구축 하더라도 320~480기의 포탄,로켓을 요격할수 있는 정도라고 밝히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애초에 300mm 방사포가 목표에 도달하는 시간은 수십초에 불가하기 떄문에 대피할 여유도 빠듯한 실정 이라고 합니다.


아이언돔의 타미르 미사일이 5000~7000여 만원 하지만 실질적으로 10,000여발의 요격 미사일을 동시다발 적으로 발포하기 위해서는 20발 들이 타미르 미사일 발사 포대를 가추고 있어야 합니다. 


이 요격 포대의 경우 한대가 550억원 정도 되며 10,000여발의 타미르 미사일을 동시발사 하기 위해서는 500여대의 포대가 필요하며 이런 요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27조 5천억원의 예산이 필요 합니다. SM-3 와 PAC-3 까지 합치게 되면 33조 2천억원의 예산 편성이 필요합니다. 

북한이 1기의 요격미사일을 생산할때 200기의 방사포탄을 생산할수 있다는 것 입니다. 물론 페트리어트 미사일을 이용해 방사포 로켓을 잡는 다는건 미친 짓이고 우리에겐 아이언돔 이라는 조흔 것이 있습니다. 물론 북한의 경우 방사포 로켓의 저렴한 가격도 있지만 사회주의 경제체제이므로 기술로열티와 노동임금부담이 없는 북한은 동일 비용에서 남한보다 더 많은 로켓을 더 다량으로 생산할수 있다는 점을 주시해야 합니다.

확실히 요격미사일과 방사포 로켓이 가격대비 비교가 크다는 것은 확실하며 북한이 보유 한것으로 추정되는 300mm 로켓의 경우로 북한이 저렴한 정밀유도 타격수단을 가졌다는 점에서 확실히 현재로서는 남한에 대한 큼 위협이 될수 있을 뿐더러 적절한 방어 수단이 구비된 샅애였다 하더라도 예쩐보다 더 커진 위험성은 도사리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