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시간은 위키의 자료가 얼마나 터무니가 없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기획 하였습니다 그냥 위키 자료랑 OECD 장료랑 딸랑 올려 놓으면 저야 편하겠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워낙 별거 없어지고 영양도 없고 분량도 안나와서 주저리 주저리 서론으로 OECD 한국 자살률과 박빙인 주변국의 자살률등 훍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OECD 도서관도 일부 구입해서 보아야 하는 자료들도 있더군요.. 하긴 정보를 처리 통계하는 기관의 저보다 보니 정보=기관의 인력or자금 이라고 보아야 겠지만 들어가 눈팅이라도 할수있게 해주는 OECD에 늘 감사하네요.
< OECD, 10만명당 자살률 통계 2011년 1부 자료 >
예. 위 자료는 2011년에 조사된 1부 자료 입니다. 사실 가장 최근에 조사된 2013년 2부 자료가 있긴 합니다만 그건 2004년 정보 이후로는 잘려 있어서 2004년 자료가 포함된 가장 최근 자료인 2011년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일단 붉은 색으로 그어놓은 부분이 한국이며 푸른색이 슬로바니아 초록색이 헝가리 입니다.
우리가 흔히들 들은 바로는 일본을 뛰어넘고 나서 OECD 8년 연속 1위라고 합니다.. 1 뭐 사실 맞습니다. 위 표를 보시면 2002은 같은 비율 이였다가 2003년 이후로 일본을 제치고 독보적인 1위로 올라 섭니다. 그리고선 슬로바니아와 헝가리를 사이에 두고 박빙의 레이스를 치루게 됩니다. 해가 가도 3 국가의 자살률은 독보적으로 TOP3 로서 높은 비율을 보여줍니다. 한동안 비율이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한국의 경우 절대 1위의 자리를 내준적이 없죠.
한국 통계의 마지막인 2005년에도 슬로바니아와 소수점 차이지만 1위의 자리를 지킵니다. 자 다음 2013년 2부 자료로 넘어가 보시죠.
예. 이게 2013년 2부 최신자료로 이번에는 한국만 붉은 선을 그어 놨습니다. 최신 자료다 보니 구 자료와 피드백 된 자료에서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훨신 비율이 상승한것 같군요. 어찌 되었든 한국의 비율은 극으로 올라섰고 슬로바니아와 헝가리는 이제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상승해 거의 다른나라의 비율은 양악하는 수준으로 혼자만의 레이스를 벌이고 있는데요. 일본도 이후로 꾸준히 빠른 비율로 상승 합니다만 한국과 비교하면 거의 10에 가까운 차이를 보여줍니다.
그렇게 자살률은 꾸준히 상승했고 2010년 까지 8년간 계속 되어오던 자살률 1위의 역사는 2011년에 들어서며 9년 역속 이라는 치욕적인 기록을 만들게 됩니다.
이제 OECD 8년 역속의 치욕적인 1위 기록이 아닌 9년 연속의 치욕적인 1위 기록이 되어 버렸지요..
결론적으로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면 이제 이것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의 제시가 중요한 것이겠죠.
일단 일각에서는 청소년 자살률 급증이 대한민국 자살률 1위를 공헌 하였으며 대한민국의 청소년 자살률은 세계 1위다! 라는 출처 모를 괴희한 정보가 나돌고 있는데 서로이웃인 세이류님의 정보 제공으로 사실이 아님이 밝혀 졌습니다.
알고보면 10대 청소년 자살률은 세발의 피 도 아니라는 것을 아실수 있는데요. 저런 괴상한 정보들이 나도는데에 대하여서는 일단 선동되기 쉬운 한국인의 특성이라던가 가장 큰 이유라면 10대 청소년들의 되도않는 피해망상의 산물 이겠죠.. 뭐 이해를 못하는건 아닙니다만 아닌건 아닌것죠.ㅇㅇ
포괄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일단 자살률 상승은 일본이 치뤄왔던 레파토리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급격히 좋아진 생활 조건으로 장수인구가 많아졌고 자연히 한국 사회는 현재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부분인데요. 이제 조금만 있으면 우리들의 아버지와 우리들이 일자리 경쟁을 하여야 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도 나오고 있죠.
결국 고령화로 인해 사회의 소수자들인 노인분들이 인간적인,경제, 사회적인 측면에서 버티지 못하고 연이어 목숨을 끈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이런저런 문제들이 여러가지 있다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인간적인 측면 이라고 생각되네요. 요즘 사회가 많이 바쁘고 효율성만을 추구하는 사회가 되어 버려서 그런지 인간미 적인 측면이 많이 그런 힘겨움들에 덮혀져 가는것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늘 들어보셨던 말들일수 있겠지만 노인분들과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손자, 손녀 아들, 딸들 즉 우리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매 해년 겨울만 되면 추운 방에서 혼자 추위에 떠시는 어르신들이 상당 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국가적 차원과 자원봉사 기관등에서 열심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애를 쓰지만 역시나 구석구석 신경 쓰기가 역부족이죠.
큰건 필요 없습니다. 우리 모두 우변에 가까운 분들중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같으신 분들이 없으신지 둘러 봅시다. 그저 어르신들은 한번에 환한 인사에 대하여 고마움과 사랑을 느끼실것 입니다.
중학교 시절 교과서에서 보았던 "옥상위에 민들레꽃" 이라는 글이 생각나네요..ㅜ
위 자료는 위키에 존재하는 자료라고 합니다. OECD 뿐만 아니라 기타 외 국가에 대한 순위를 모두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순위는 둘째치고 애초에 비율 부터가 엉터리 립니다. 또한 방대한 자료를 상당한 전문인력과 협력 그리고 상당한 자금이 투자되어 안전한 경로로 수집 선별하여 분석하고 연구되어 통계를 발표하는 OECD의 경우도 아직 구체적인 발표를 한적 없는 2011년 이후의 자료들이 나돌고 있습니다... 애초에 누구나 수정/변경이 가능하고 잘못 된 자료가 쉽게 접해지는 위키를 엄청난 자원이 투자된 OECD와 비교 한다는것 차제가 말이 않되는 처사지요..ㅡㅡㅋㅋ;; 이런것을 버졌이 올려놔 진실인양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것도 성동의 하나가 될수도 있겠네요~. 우리 모두 언제나 위키를 사용할때는 자료 교차검증은 필수!!
추신 : 이번에는 이 글의 교훈은 무엇인거냐!ㅜ
- 그린란드 개들이 비율상 1위라고 하는데 인구도 없어서 10만명당 자살률이 아니라 1천명당 자살률로 통계되는데다. 개들 죽는 이유도 ㅈ나 쓸대없이이 백야현상 발생하면 보고있다 괜히 우울해 지니까 나가 죽는거고..;;; [본문으로]
'시사,관심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은 가깝고 미국은 멀다 (1) | 2017.07.05 |
---|---|
미국발 경제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란 무엇일까?(만화) (1) | 2014.01.23 |
세계 대학교 순위 1~200위 [THE, ARWU] (0) | 2014.01.20 |
공포의 日 식인담 (0) | 2014.01.13 |